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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쏘아 올린 기술주 반등 신호, 가짜인가 진짜인가?

by Think머니 2026.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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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긴급 진단] 오라클이 쏘아 올린 기술주 반등 신호, 가짜인가 진짜인가?

미 증시 기술적 반등의 핵심 조건과 국내 증시 대응 전략 (2026.02.10)

안녕하세요. THink머니입니다. 최근 미 증시와 국내 증시 모두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AI 투자에 대한 의구심과 금리 인하 기대감의 후퇴가 맞물리며 기술주들의 낙폭이 컸는데요.

어제 미 증시는 그간의 하락분을 일부 만회하는 강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이번 반등이 단순한 '데드 캣 바운스'인지, 아니면 새로운 상승 랠리의 시작인지를 결정지을 핵심 변수들을 정밀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오라클

1. 오라클(Oracle)의 귀환: 기술주 부활의 트리거

어제 미 증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종목은 단연 오라클(+9.64%)입니다. 그동안 AI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느냐는 시장의 불신이 기술주를 압박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라클이 긍정적인 보고서와 함께 강하게 반등하며 이러한 우려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 기술적 안착: 오라클은 최근 추세선 하단 자리를 탈환하며 상단까지의 상승 여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주 150불 위에서 안착해준다면 기술주 전반의 투심을 개선하는 강력한 지지대 역할을 해야합니다.
  • 국내 파생 섹터: 오라클의 강세는 데이터센터 수요와 직결됩니다. 이는 곧 국내 증시의 전력설비, 원전, ESS, SOFC 섹터로 온기가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2. 나스닥 23,500 포인트의 벽, 안심하기엔 이르다

미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냉정하게 차트를 보면 아직 60일 이동평균선을 탈환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즉, 지금의 반등은 아직까지 '기술적 반등'의 영역에 머물러 있습니다.

진정한 상승 추세로의 복귀를 선언하기 위해서는 나스닥 23,500~23,600 포인트 구간을 강하게 돌파해야 합니다. 만약 이 자리를 뚫지 못하고 저항을 받는다면, 하락 추세가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번 주 발표되는 고용 지표와 소비자 물가 지수가 그 방향성을 결정짓는 '매크로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3. 처참했던 AI 소프트웨어, '바닥권 매매' 가능할까?

그동안 AI 소프트웨어 관련주(폴라리스오피스, 솔트룩스 등)의 주가 흐름은 그야말로 처참했습니다. 지수가 오를 땐 소외되고, 내릴 땐 더 크게 밀리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속되었죠. 하지만 이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 솔트룩스 기준 25,300원(하단)~31,500원(상단)의 박스권 매매가 유효해 보입니다. 현재는 박스권 하단 라인이기에 기술적 반등을 노린 접근은 가능하나, 거래량이 실리지 않는 반등은 일시적일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4. 국내 증시 전략: 코스피 5,100 포인트 '조정'은 필연이다

요즘 국내 증시는 중간이 없는 살벌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현재 5,000~5,300선 사이의 큰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추가 상승이 나오더라도 5,100 포인트까지의 눌림목 과정은 반드시 한 번은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이 코스닥 지수의 흐름을 궁금해하지만, 현재 시장의 열쇠는 코스피가 쥐고 있습니다. 2차전지나 제약바이오가 시장을 주도하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AI 산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코스피 대형주들을 밀어 올려야 코스닥도 뒤따라가는 '키 맞추기' 장세가 연출될 것입니다.

🎯 현시점 핵심 투자 원칙

1. 현금 비중 20% 유지: 코스피 5,100 포인트 눌림목에서 사용할 총알을 반드시 확보하십시오.
2. 오라클 155불 안착 확인: 기술주 매매의 기준점은 오라클의 지지 여부입니다.
3. 현금이 없다면? 시장이 더 오르더라도 소폭 수익 실현을 통해 5% 이상의 현금 여력을 만드세요.

"준비된 눌림목은 공포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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