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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by Think머니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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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대폭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몸소 체감하고 있는 고물가시대의 지속은

스태그플래이션의 공포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한국은행은 금리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몇가지 기사를 살펴보고 요약해 봅니다.

OECD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석 달 만에 0.6%포인트나 낮춘 수치로,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완만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무역장벽 확대,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가 등이 거론되며,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역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성장률 하락 폭은 G20 국가 중에서도 두드러지게 큰 편입니다.

멕시코와 캐나다를 제외하면 한국의 성장률 하향 조정은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례로 분석됩니다.

불안정한 정치 상황과 탄핵정국이 경제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번 조정은 비상계엄 사태 직후인 지난해 12월 4일에 발표된 기존 전망과 관련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중산층 소비 침체 지속

>코로나19 이후 중산층의 소비 심리 회복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보고서(대한상공회의소, 최근소비동향 특징과 시사점 연구)에 따르면,

저소득층은 정부 지원으로 소비를 유지하고,

고소득층은 자산 증가와 소득 회복으로 소비를 정상화하는 반면,

중산층은 소비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 회복 속도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엔데믹 이후에도 고금리, 고물가 등의 요인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소비 회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 양극화 현상은 내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한은은 금리인하기에 총 3차례에 걸쳐 75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를 내렸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연내 1~2회 추가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고물가의 상황임에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잠재성장률(2%)을 큰 폭 밑도는 1.5%까지 내려온 만큼 경기 부양 필요성은 큰 상황에 이루어진

조치인 것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

고물가의 상황에서 이루어진 금리인하 그리고 경기침체와 경제성장률이 바닥인 상황 등

여기에 계속되고 있는 불안한 정치상황 등 적신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만약 어느하나 불안한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될지도 모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경제전반에 걸쳐 동력과 활력을 잃어버리고,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생기는 복합적인 문제로, 통상적인 경제 정책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딜레마의 상황을 말합니다.

한국도 이러한 스태그플레이션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물가 상승과 맞물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과 스태그플레이션 설명하는 사진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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